(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성남지역 약국 19곳이 추석 연휴기간(22∼26일)에 매일 문을 연다.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된 수정지역 6곳, 중원지역 6곳, 분당지역 7곳이다. 운영시간은 약국별로 탄력적이다.
성남시는 휴일에 운영되는 약국을 지정하는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 보건의료·재난재해·도로·청소 등 6개 분야에 23개 대책반을 꾸려 연인원 669명이 비상·당직 근무를 선다.
보건의료 대책반은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031-787-2114), 분당차병원(780-5000), 분당제생병원(779-0119), 정병원(757-8900), 성남중앙병원(743-3000) 등과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비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은 각 구청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재난재해 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44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24시간 관리체제를 유지한다.
도로 대책반은 도로시설물, 노면, 가로등 이상 유무 등을 살피고 파손 시 긴급 복구에 나선다.
청소 대책반은 시·구청별 청소기동대를 편성해 주요 도로변과 민원 발생지역 생활 쓰레기를 처리한다. 연휴 기간 주택가 쓰레기 수거일은 22일과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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