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국토관리청은 통신사 공동협의체와 함께 도로 이중굴착 방지 사업장 2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울산 울상∼무거1 국도건설공사장과 경남 거제∼마산2 국도건설공사장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개 통신업체가 시범사업에 참가한다.
부산국토청은 한국통신사업자 연합회 등 공동협의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로 공공 매설 시범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최종 참여업체가 확정되면 도로점용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통신선 매설작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부산국토청은 올해 5월 도로의 잦은 굴착을 방지함으로써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을 아끼기 위해 통신 및 전력회사 공동협의체와 공동 관로 매설에 관해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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