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다음 달 6∼7일, 9일, 13∼14일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에서 '2018 파주 헤이리 판(PAN)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판 아트 페스티벌은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축제 기간 헤이리에서는 공연·시각·참여예술제 등 세 가지 주제로 버스킹 공연, 재즈, 야외 사진전, 페이스 페인팅, 헤이리 거주 작가들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청소년에게 교육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 먹을거리를 이용한 자연요리 만들기 체험과 미각 체험, 평화나무 솟대 만들기, 소망·평화 목판화 엽서제작 체험 등이 열린다.
개막공연은 다음 달 6일 오후 5시 헤이리 마을 내 갈대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헤이리(☎031-946-8551)로 문의하면 된다.
2003년 조성된 헤이리 마을은 관광특구 지정을 앞두고 카페와 식당, 의류·보석 판매점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연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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