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9∼30일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9 대입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의면접은 개인별 지원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인문과 자연 영역으로 나눠 대학 심층면접고사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주제와 시사적인 사안을 두고 실제 현장 면접처럼 이뤄진다.
면접관에는 부산시논술교육지원단 소속 고교 교사 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EBS 논술 강의, 교재 집필, 수능 출제 및 검토 위원 등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다.
모의면접에 응하는 학생은 2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일선 학교의 면접 지도를 강화하고자 교사 100명을 초청해 진행 상황을 참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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