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됐던 한국단편영화 다섯 편이 영국항공 기내에서 상영된다.
영국항공은 전주국제영화제(JIFF)와 한국영화 수상작 상영 협약에 따라 9월 말까지 항공기내에서 전주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한다.
권예지 감독의 '동아', 송여진 감독의 '환불', 조현민 감독의 '종말의 주행자'를 비롯해 프로그래머 추천작인 정해일 감독의 '인사3팀의 캡슐커피'와 장만민 감독의 '히스테리아'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과 일본, 태국 지역을 총괄하는 영국항공의 모란 비거(Moran Birger) 매니저는 22일 "한국의 재능 있는 작품을 영국항공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영국항공이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연결하는 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