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인 23∼26일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을 줄이기로 했다.
추석 전날인 23일과 추석 이후인 26일은 시내버스 278대, 추석 당일인 24일과 25일에는 306∼308대를 감차 운행한다.
감차 노선은 과거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 규모에 따라 정해졌다.
노선별 감차 운행 시내버스는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3개 노선 119대, 동구 방어동 꽃바위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20개 노선 92대다.
또 북구 농소동 농소 차고지에서 시작하는 15개 노선 50대, 남구 삼산동 태화강역에서 출발하는 31개 노선 89대가 줄어든다.
추석 연휴 자세한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는 울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http:/www.ulsanbu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에는 8개 시내버스 업체가 110개 노선에서 차량 745대를, 지선버스는 7개 업체가 31개 노선에서 80대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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