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메이필드, NFL 클리블랜드에 635일 만의 승리 안겼다

입력 2018-09-22 08:41  

신예 메이필드, NFL 클리블랜드에 635일 만의 승리 안겼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신예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가 미국프로풋볼(NFL) 데뷔와 동시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19경기 연속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메이필드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2018-2019시즌 뉴욕 제츠와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21-17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블랜드가 승리를 맛본 것은 무려 635일 만이다.
2016-2017시즌 15차전에서 간신히 첫 승을 따낸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에는 NFL 사상 2번째로 16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올 시즌 1무 1패로 무승 행진을 이어간 클리블랜드는 이날도 제츠를 상대로 0-14로 끌려가며 또다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베테랑 쿼터백 타이로드 테일러가 2쿼터에서 뇌진탕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지며 신예 메이필드가 쿼터백 자리를 물려받은 뒤 반전이 일어났다.
이번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이자 대학 풋볼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인 메이필드는 왜 그가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는지를 유감없이 증명했다.
메이필드는 마치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처럼 어려운 패스도 쉽게 보일 정도로 유려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터치다운 이후 2포인트 컨버전에서는 리시버로 변신해 동료의 패스를 받아 직접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메이필드는 23번 패스를 시도해 이 중 17번을 정확하게 연결, 201 패싱 야드를 기록했다. 불과 경기 절반만 뛰고 이뤄낸 기록이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입단과 동시에 제츠의 주전 쿼터백을 꿰찬 샘 다놀드는 169 패싱 야드에 그치며 무릎을 꿇었다.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메이필드는 "앞으로 승리를 축하할 날이 많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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