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태양의 후예' 등으로 알려진 배우 조태관이 '성수 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에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서울시는 조태관이 최근 성수동 정영수 수제화 명장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수제화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태관 수제화는 구두 앞부분이 네모이며 끈 매는 부분이 맞붙는 모양인 유럽식 스타일로, 조태관의 영문 이름이 새겨진다.
성수동 수제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 캠페인은 명사 1명당 3켤레의 수제화를 제작한다. 한 켤레는 명사가 신고, 나머지 두 켤레는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 전시와 연말 자선경매에 각각 사용된다.
자선경매는 공식홈페이지(http://seongsushoes.or.kr)에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 수제화 제작 비용으로 전달된다.
앞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1호 주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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