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더보이즈·정세운·네이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아이돌 스타들이 추석을 맞아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보냈다.
23일 밴드 엔플라잉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무탈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승협과 유회승은 "꿀 송편이랑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싶다"고 했고, 차훈은 "집에 가서 고양이들에게 파묻혀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광진은 헬스장, 김재현은 만화카페에서 각각 연휴를 즐기겠다고 전했다.
엔플라잉은 오는 29일 홍대 롤링홀에서 기획공연 'Talks On Music : 엔플라잉&O.O.O&웨터' 무대에 선다.
그룹 더보이즈도 눈부신 '꽃선비'로 변신했다.
리더 상연은 "2018년 한가위, 꼭 안전운전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선우는 "오고 가는 길 심심하실 텐데, 저희 신곡 '라잇 히어'(Right Here)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했다.
더보이즈는 오는 25~26일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연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와 아이돌을 합친 '싱어송라이돌'이라는 별명이 찰떡궁합인 가수 정세운도 귀여운 인사를 전했다.
정세운은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라며 "푹 쉬시고 에너지 충전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랄게요"고 말했다.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20 섬싱(Something)으로 활동한 정세운은 올가을에도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으로 왕성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신예 다국적 그룹 네이처는 이번이 데뷔 후 처음 맞는 명절이다.
막내 선샤인은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조심히 즐겁게 여행 다녀오시고, 고향 내려가시는 분들은 귀향길 조심해서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했고, 새봄은 "가족들과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배탈 나시면 안 돼요"라며 웃으며 말했다.
네이처는 23일 SBS TV '인기가요'에 출연한 뒤 오는 29~30일 태국에서 열리는 엠넷 '케이콘 2018 타일랜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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