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NCT127이 미국 지상파 ABC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127이 오는 10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지미 키멜 라이브' 녹화에 참여해 강렬한 무대를 선사한다고 25일 밝혔다.
2003년 시작한 '지미 키멜 라이브'는 ABC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진행자인 지미 키멜은 제8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사회를 맡은 유명 코미디언이다.
2014년 싸이가 미국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작년 11월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서울을 기반으로 한 NCT127은 데뷔곡 '소방차'로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무한적아', '체리 밤'(Cherry Bomb), '터치'(TOUCH) 등으로 사랑받았다.
10월 12일 발매할 첫 정규앨범 '엔시티#127 레귤러-일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에는 새 멤버 정우를 비롯해 태용, 태일, 쟈니,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이 함께한다.
NCT127이 출연한 '지미 키멜 라이브'는 녹화 당일인 내달 8일 방송된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