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26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남 보령시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A(39)씨가 탄 카약이 뒤집혔다.
'표류하고 있다'는 A씨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히 보냈다.
군 레이더 기지에 협조 요청도 한 해경은 인근 해상을 수색하다가 구명조끼를 입은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수상 레저활동을 할 경우엔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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