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독일 뮌헨공항에서 승객 두 명이 보안검색을 받지 않고 보안구역으로 들어가 뮌헨공항 제2 터미널의 체크인 수속 지역과 부속 건물이 26일 한때 부분적으로 폐쇄됐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이후 30분도 안 돼 보안구역으로 들어간 두 명의 승객이 확인돼 보안검색을 받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히고 폐쇄됐던 공항터미널은 다시 개방됐다.
앞서 지난 7월에도 뮌헨공항 제2 터미널에서 40대 여성이 보안검색을 받지 않고 보안구역을 통과하는 일이 발생해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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