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 5.6도…경기북부 출근길 기온 '뚝'

포천 일동 5.6도…경기북부 출근길 기온 '뚝'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27일 경기도 포천 일동의 기온이 5.6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경기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포천 일동 5.6도, 연천 미산 6도, 가평 북면 6.2도, 양평 양동 6.1도, 여주 산북 6.7도, 동두천 9.5도, 파주 10.2도, 수원 11.6도 등으로 기록됐다.
한낮에는 기온이 올라 이날 경기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1∼25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으며, 일교차가 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특히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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