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경제포럼 '한반도 번영을 위한 미래전략'

입력 2018-09-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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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경제포럼 '한반도 번영을 위한 미래전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환기의 한국경제 : 한반도 번영을 위한 미래전략'을 주제로 '2018 연합뉴스TV 경제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50여년 간 지속한 경제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연설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맡았다. 그는 '일자리 창출과 공정경제'라는 주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공정경제 정착을 통해 상생의 경제발전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 - 디지털 혁신시대 데이터경제의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결합해 혁신이 이뤄지는 데이터 경제시대에 데이터 구축부터 활용까지 혁신성장의 돌파구가 될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에 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남북경협의 선결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이석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략연구부장 겸 북방경제실장이 강연에 나선다. 남북경협이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시기를 대비해 경협 수익성 제고부터 경협 대상 확대, 경협의 위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종합적, 입체적인 추진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내로라하는 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선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장석인 산업연구원 신산업연구실 선임연구위원, 한홍열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 '한반도 번영을 위한 미래전략'이다. 우리 경제의 현 상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의 경제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연합뉴스TV 경제포럼은 회를 거듭하며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경제성장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국내 대표적인 경제 대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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