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한밤중 인천 강화도의 한 쑥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쑥 7t이 모두 탔다.
27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3분께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한 쑥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105㎡와 안에 말려 둔 강화사자발쑥 7t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약 4천277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근 주민으로부터 "창고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11시 31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목조 창고 안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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