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CJ제일제당 비비고는 다음 달 18~21일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나인브릿지'의 공식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저스틴 토마스를 비롯해 PGA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이번 후원을 통해 전 세계에 비비고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CJ제일제당은 기대했다.
CJ제일제당은 경기장 내 주요 코스와 갤러리 플라자 등에 비비고 부스를 운영해 각종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갤러리들이 비비고 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증강현실(AR) 기반의 모바일 앱 '스마트 테이스티로드'도 개발해 제공한다.
대회 기간에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비비고 브랜드 광고를 방영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관계자는 "지난해 대회 기간 3만5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비비고 브랜드를 체험했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로 비비고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