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태호 신임 외교부 제2차관은 각종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경험이 많은 경제통상 분야 대표적 전문가로 꼽힌다.
외시 16회로 1982년 입부한 이 차관은 외교통상부 통상정책기획과장과 세계무역기구과장을 역임하며 경제통상 분야 경험을 쌓아왔다.
다자통상국장과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장 특별보좌관,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거치면서 한-미·한-EU FTA 협상을 담당 업무를 해왔다.
주제네바대표부와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 사무국,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대표부 등에서 근무하며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풍부한 다자외교 경험도 있다.
지난해 6월 청와대 통상비서관에 임명돼 신북방·남방 정책 추진 등에 핵심적 역할을 맡아왔다.
▲경남 진주(58) ▲진주고-서울대 경제학과-미국 조지타운대(국제대학원) ▲외시 16회 ▲외교통상부 통상정책기획과장 ▲세계무역기구과장 ▲다자통상국장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장 특별보좌관 ▲주모로코 대사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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