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서 독일 통일경험과 한반도 상황 주제로 포럼 열린다

입력 2018-09-27 23:49  

베를린서 독일 통일경험과 한반도 상황 주제로 포럼 열린다
베를린자유대학서 내달 2일 개최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내달 2일(현지시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이 열린다.
베를린자유대학 한국학과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등이 개최하는 이번 '한반도 국제포럼'은 베를린자유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은정 베를린자유대 교수와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마스 메이어 전 도르트문트공과대학 교수와 에리히 한 전 동독사회과학원 마르크스·레닌주의 철학연구소장이 동서독의 대화협력 및 통일 과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박명규 서울대 교수가 한국의 교류협력 정책을 주제로, 김동엽 경남대 교수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박명림 연세대 교수와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이봉기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데틀레프 퀸 전독문제연구소장 등이 나선다.
lkb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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