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가을을 맞아 백화점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가 열린다.
국내 최대 관광·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했으며 여성 캐주얼, 아웃도어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 롯데백화점 =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7일간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세일에는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올 한 해 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직매입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직매입 상품은 '구스다운 롱패딩'이다.
성인용은 14만9천원, 아동용은 12만9천원으로 정기세일 기간만 기존 가격에서 5% 추가 할인된 14만1천500원, 12만2천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여성 패션에서는 잇미샤, 쉬즈미스 등 여성 패션 인기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남성 패션에서는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의 정가 19만8천원짜리 리버시블 롱 후리스를 15만8천400원에 4천장 한정 할인 판매한다.
리빙에서는 동절기 주력 리빙 상품을 직매입 특가에 판매한다.
리빙 자체 브랜드(PB)인 살림샵의 메종드룸룸 세느 Q(퀸)이불 풀세트를 27만400원에, 딤채의 김치 냉장고를 168만원에 내놓는다.
◇ 현대백화점 = 오는 30일까지 점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란제리 할인전'을 진행해 와코루, 비너스, 비비안, 스팽스, 트라이엄프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지하 1층 매장에서는 '침구 특가전'을 열고 피터리드, 구스앤홈, 알레르망 등 인기 침구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30일까지 지하 1층에서 '여성캐주얼 가을·겨울 이월 상품 특집전'을 연다.
데무, 린 등 20여개 여성캐주얼 브랜드의 원피스, 니트 등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에서는 '현대G&F·한섬글로벌 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타미힐피거, DKNY, CK 캘빈 클라인과 오브제, 오즈세컨, 세컨플로어, 클럽모나코 등이 참여하며 이월 상품을 60∼8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을 위해 강남점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가을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K2,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 블랙야크, 밀레, 몽벨, 아이더, 라푸마 등 인기 브랜드의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디스커버리 재킷 27만원, 노스페이스 후드티셔츠 3만9천원, 노스페이스 롱패딩 26만1천원, 코오롱스포츠 롱다운 28만원이다.
본점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자주&라이프 페어'가 지하 식품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놋담, 광주요, VBC CASA, 실리트, 닥터하우스 줄리스카 등의 인기 제품을 특가에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놋담 모던 유기 1인 세트 9만9천원, 광주요 단반상기 1조 1만9천500원이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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