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섬 북부에서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쓰나미가 밀어닥쳤다.
인도네시아 재난관리 당국은 28일(현지시간) 밤 술라웨시섬 주도 팔루 일대에서 높이 약 3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역 TV는 파도가 팔루의 주택을 때리는 이미지를 방송했다.
당국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 당국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7.7로 측정하고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으나 곧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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