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유니폼 제작을 위해 관련 전문가 6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갑진 한국의류시험연구원 구로지원장과 주태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박은주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손영미 조선대 디자인학부 교수, 이미숙 전남대 의류학과 교수, 강원경 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니폼 담당자 등 6명이다.
이들은 대회 슬로건인 '평화의 물결 속으로'와 대회 기본이념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폼의 디자인과 콘셉트를 선정하고 색상이나 소재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한다.
자원봉사자와 심판, 경기운영요원 등 대회 종사자들이 입게 될 공식 정장 유니폼은 신세계톰보이가, 스포츠유니폼은 수영복 전문 브랜드인 아레나가 후원한다.
조직위는 내년 1월까지 공식 유니폼을 확정한 뒤 내년 4월께 패션쇼를 통해 유니폼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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