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초당대학교 설립자인 고 김기운 이사장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읍 초당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영결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삼석 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강동완 조선대 총장, 노성기 목포가톨릭대 총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개식선언과 묵념, 고인 약력보고, 추모영상 상영, 헌화 및 분양에 이어 장례위원장인 정시채 전 농림부 장관과 박종구 초당대 총장의 조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고 김 이사장은 1920년생으로 1946년 전남 목포에서 백제약방을 창업한 뒤 백제약품과 초당약품, 초당산업, 초은복지재단, 학교법인 초당학원 등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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