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김선아가 MBC TV 새 수목극 '붉은달 푸른해'에 출연한다.
소속사 굳피플은 "김선아가 '붉은달 푸른해'에서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아동상담사 차우경을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사고로 삶이 무너져내린 한 여인이 여러 사건과 마주하면서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극이다.
소속사는 "김선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애틋한 모성애부터 시시각각 변주하는 다양한 감정선을 밀도 깊게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주인공으로는 이이경이 낙점됐다.
이 작품은 '마의', '투윅스' 등을 연출한 최정규 PD와 '케세라세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쓴 도현정 작가가 만든다.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