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3년간 준법·안전운전을 실천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주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가입 후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을 준수한 경우 향후 1년 이내 현대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재구매할 때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차종에 따라 '굿 드라이버Ⅰ', '굿 드라이버Ⅱ', '굿 드라이버Ⅲ'로 분리해 개별 운영된다.
굿 드라이버Ⅰ은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벨로스터 N 포함), 아이오닉, 코나, 투싼 등 현대차 소형∼준중형차에 적용된다.
가입 비용은 10만원이고 준법운전 조건을 충족해 재구매 시 할인 혜택은 200만원이다.
굿 드라이버Ⅱ는 쏘나타, 그랜저, 아슬란, i40, 싼타페, 맥스크루즈, 넥쏘 등 현대차 중형∼대형 차종(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포함)에 적용되며 가입 비용은 15만원, 재구매 할인 혜택은 300만원이다.
굿 드라이버Ⅲ는 에쿠스(VI)와 G70, G80, 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입 비용은 20만원, 재구매 할인 혜택은 400만원이다.
차량 출고 후 3년 이내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블루멤버스 쇼핑몰(http://hyundai.auton.kr)에서 직접 가입하면 된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