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12월 11일까지 해양인문학 명사특강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에 '해양인문학 명사특강'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강연은 9세기 무렵 동아시아 해양교류 전반을 9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민병훈 전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장 등이 ▲ 9세기 신라인의 해양활동 ▲ 해상실크로드를 통한 불교조각 전파 ▲ 해상실크로드로 전래된 한국의 전통문양 ▲ 해양실크로드를 통한 아시아 도자기와 세계의 조우 등을 소개한다.
이번 강연은 9세기 무렵 난파된 아랍 무역선을 주제로 한국과 싱가포르가 함께 마련한 국제교류전 '바다의 비밀, 벨리퉁 난파선(가제)'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1일 오전 9시부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www.seamuse.go.kr)와 전화(☎061-270- 2047)로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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