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역 우수 농산물 300만달러(34억원 상당) 어치를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출계약은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북미시장개척단이 지난달 27일 미국 LA 현지에서 성사시켰다.
주요 농산물은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 가공한 녹차티백, 감말랭이, 매실 액기스, 재첩, 밤, 맛 밤, 새송이버섯, 다슬기 등이다.
윤 군수는 시장개척 기간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생방송을 하는 LA 한 홈쇼핑에 출연해 하동 농특산물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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