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4일 오후 2시 청사 대강당에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보완 방안을 논의하는 호남권 공청회를 연다.
1일 영산강환경청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2022년까지 국내 배출량 30% 감축을 추진 중이다.
공청회는 관련 특별법 및 하위법령 제정 등 후속 조처에 대한 환경부의 설명,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자체별 미세먼지 대책 및 건의사항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전문가 토론에는 광주과학기술원 민경은 교수, 국제기후환경센터 임낙평 대표, 포스코 광양제철소 조요찬 환경자원그룹장, 광주전남연구원 조승희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전남대학교 조성용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최종원 영산강환경청장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정부 노력과 시민 동참이 필요하다"며 "공청회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