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1년새 실종·가출자 24시간 발견율 63→77%

입력 2018-10-02 07:58  

부산경찰 1년새 실종·가출자 24시간 발견율 63→77%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매일 평균 26.5명이 실종되거나 가출하는 부산에서 지난해 경찰이 실종 전담체계를 구축한 뒤 실종·가출자 발견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실종전담팀을 시행한 올해 1∼7월 전체 실종·가출 사건의 24시간 이내 발견율이 77.9%로 시행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발견율 63.1%보다 15% 포인트 가량 높았다고 2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에서 한 해 평균 9천명의 아동, 장애인, 치매 환자, 성인이 실종·가출하자 지난해 8월부터 본청과 일선 경찰서에 장기실종 전담팀을 두고 70명의 인력을 배치해 실종·가출 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올해 1∼7월까지 30일 이내 발견율을 보더라도 8세 미만 아동은 98.5%, 지적장애인은 98.9%, 치매 환자는 99.6% 등 평균 96%로 지난해 같은 기간(89.3%)에 비해 7% 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18세 미만 아동의 경우 발견시간이 평균 16시간으로 가출인(13.8시간), 치매 환자(13.2시간), 지적장애(10시간)와 다르게 가족을 고의로 피하려는 자발적 가출이 많아 수색시간이 더 걸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지난 1년간 실종·가출 사건에 동원된 연인원은 치매 환자의 경우 약 30명, 가출인은 25명, 지적장애인은 20명, 아동은 18명이었다.
부산경찰청은 실종 예방을 위한 여러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위성항법장치(GPS)에 기반을 둔 배회감지기를 상습 가출 치매 노인 803명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지문 사전등록제를 운용해 올해 8월 기준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 환자인 사전등록 대상자 49만여 명 가운데 47.4%인 23만여 명의 지문을 등록한 상태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