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도, 군산시가 주관하는 2018 전국우수시장 박람회가 12일부터 사흘간 전북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인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인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전통시장, 이제는 혁신의 주체, 새로운 천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는 전국 1천400여개 전통시장 가운데 엄선된 140여 곳이 참여해 전시관 80곳, 먹거리장터 25곳, 청년상인존 25곳, 대학협력관 17곳 등 총 147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청년 상인들은 20개 푸드트럭과 함께 케이팝(K-POP)을 비롯한 문화공연도 펼친다.
부대행사로 전통한복·교련복 체험, 트로트 공연, 가수왕 선발전, 우리시장 뽐내기와 함께 KBS 6시내고향 생방송도 진행한다.
김성우 시 지역경제과장은 "고객과 전통시장이 소통 공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며 "이번 박람회에 전국에서 20만명 이상이 찾아 군산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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