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성균관대는 이달 5일 오전 10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한국의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준회원국 가입 방안을 두고 '전망과 기회'라는 제목의 국제포럼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올 마뚜떼 메히아 주한 페루 대사가 '태평양동맹 7년 성과'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 칠레 대사가 '태평양동맹 통합과 4개 분야 자유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바라간 주한 콜롬비아 대사가 '태평양동맹 대외관계'를 주제로,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가 '태평양동맹의 2018 정상회담 결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순서로 산업통상자원부 김기준 국장은 한국 대표로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추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태평양동맹은 2011년 리마 정상회담에서 페루·칠레·콜롬비아·멕시코 4개국 정상이 출범에 합의한 뒤 올해로 창설 7주년을 맞았다. 한국은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을 추진 중이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