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GS칼텍스 예울마루가 12∼14일 전남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18 예울마루 실내악 페스티벌'을 연다.
독일의 대표 작곡가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의 작품과 바흐, 헨델 등 바로크 작곡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바로크 시대 작품들은 당시에 쓰였던 하프시코드, 비올라 다 감바, 바로크 플루트와 같은 고(古)악기로 연주해 눈길을 끈다.
소프라노 임선혜와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춘다.
오는 30일에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의 듀오 콘서트가 실내악 페스티벌의 연계 공연으로 마련된다.
3일간 열리는 실내악 페스티벌 공연을 모두 볼 수 있는 패키지권을 구입하면 양성원&엔리코파체 듀오 콘서트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1544-7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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