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5일 김충식(57) 소방감이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소방본부장 직급 상향(소방준감→소방감)에 따른 승진 인사다.
김 신임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건국대 대학원을 수료했다.
소방간부후보생 공채 6기로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 충북소방본부장, 소방청 대변인 등을 지냈다.
온화한 성품으로 소통과 신뢰를 강조하는 합리적인 지휘관으로 평가받는다.
김 신임 본부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강원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올림픽으로 이끈 이흥교 전 소방본부장은 소방감으로 승진해 소방청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