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SK증권, 방글라데시에 쿡스토브 보내 온실가스↓

입력 2018-10-02 17:04  

중부발전·SK증권, 방글라데시에 쿡스토브 보내 온실가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중부발전, SK증권[001510], 에코아이는 2일 SK증권 사옥에서 방글라데시 가정에 고효율 쿡스토브(cook stove)를 보급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해외 탄소배출권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엔에서 개발한 온실가스 감축 제도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모델로 추진된다.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을 기술적·금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양의 일정 부분에 해당하는 배출권을 확보하는 모델이다.
고효율 쿡스토브는 열효율이 높아 나무 땔감을 덜 사용한다.
이에 따라 조리시간과 탄소 배출량이 줄며 개발도상국의 산림 황폐화를 막을 수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3사는 이달부터 총 600만달러를 투자해 1년간 고효율 쿡스토브 60만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년간 24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2019년 말부터 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lue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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