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공석중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에 전당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원로배우 권병길(본명 권병근.72)씨를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 내정자에 대한 임원 결격사유를 조회한 뒤 이달 내로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1968년 연극 '불모지'로 시작해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권 내정자는 한국 연극계의 대부로 평가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문화의전당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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