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빔 레이저 4K·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베스트 100' 포함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3일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선정·발표한 '굿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10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 제품, 건축물, 시스템, 서비스 등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LG전자는 올해 국내 기업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LG[003550] 시네빔 레이저 4K와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올해 수상 제품들 가운데 상위 100위에 해당하는 '베스트 100'에 뽑혔다.
4K 해상도(3,820×2,160)와 2천500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를 구현하는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엔 'CES 2018'에서 최고 혁신상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각각 받은 바 있다.
21대 9 화면비에 5K(5,120×2,160)급 해상도를 갖춘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사진영상전문가협회인 TIPA로부터 '최고 모니터'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또 수상 영예를 차지했다.
이밖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올레드 TV, 34인치 울트라기어, 15.6인치 LG그램, 코드제로 A9, 코드제로 R9 씽큐, LG 슬림스타일러 등 8개 제품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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