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이석증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모모랜드의 나윤이 팀에 합류했다.
3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건강을 회복한 나윤은 이날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송페스티벌'부터 팀 일정에 참여한다.
나윤은 지난 7월 모모랜드의 미니앨범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 활동 중 병원에서 이석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 이석증은 귀의 가장 안쪽인 내이의 반고리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으로 유발되는 어지럼증이다.
나윤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떨린다"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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