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4일 오전 7시 6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내 한 실리콘 제조 공장의 원료 공급 배관에서 불이 났다.
자체소방대가 화재 발생 5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소방대가 추가로 투입돼 배관 내 잔류 가스를 없애는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실리콘 분말을 공급하는 배관에서 원료가 분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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