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병무청은 4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8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참가한 80개국 500여 명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국외 체재 병역의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국외여행허가 제도,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복수국적자의 병역의무 등 모국의 병역제도를 알린다.
행사 기간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개별 병무상담을 하고,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함께 국외 체류자를 위한 병역제도 안내 책자도 배포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민 사회에 고국의 병역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외 거주자의 병역의무 자진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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