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경기도 광주 지역의 중소기업들에 60억원 한도의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광주시가 기업은행에 무이자 예탁하는 30억원을 재원으로 삼은 것이다. 광주시는 기업은행에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나 일자리 창출 기업 등 지원 대상을 추천한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 대출금리를 1.25%포인트 감면하고,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를 추가 감면한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지난 2일 광주시청에서 신동헌 광주시장과 이같은 내용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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