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이은미, 인권위 사형제 폐지 명예대사 위촉

입력 2018-10-05 08:00   수정 2018-10-05 16:35

'맨발의 디바' 이은미, 인권위 사형제 폐지 명예대사 위촉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5일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 씨를 사형제 폐지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서 인권위 홍보대사 외에 인권 주제별 명예대사를 위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이 씨는 사형제 폐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인권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맡는다.
인권위는 "이 씨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운동 등 생명권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고 명예대사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생명권에 대한 이은미 씨의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며 향후 명예대사로서 인권 보호·향상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

so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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