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고급 청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켓 포도를 베트남에 처음 수출한다고 5일 밝혔다.
맛과 향이 뛰어나 다른 품종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높은 포도다.
영천지역 우수 재배농가가 작년에 결성한 이수샤인 작목회가 주도해 1차로 2.4t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개별농가가 수출을 추진한 적은 있지만 작목반 주도의 수출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