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정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나 품종 1건 확보, 수산자원 변동 예측 정확도 80% 달성, 고객 만족도 최고 수준 달성 등 3가지 목표를 세웠다.
스마트 수산기술 개발, 고부가 양식품종 개발, 수산식품 산업화 기술 개발, 수산자원조사 및 관리기술 선진화, 수산 생명자원 확보 및 활용기술 개발, 수산재해 대응기술 개발, 안전한 수산물 생산관리 체계 고도화 등 12개 전략과제도 정했다.
서장우 원장은 "새로운 비전은 급변하는 해양·수산 환경과 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이끄는 연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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