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합천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제5회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다라국의 여명'이라는 제목의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남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332번지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전시 유물을 통해 가야 다라국 건국 이전부터 국가체 형성 시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유적에서는 2015년 1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한국문화재단이 정밀 발굴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합천지역에 존재했던 고대왕국 가야의 역사와 그들이 남긴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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