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회의·풍물놀이 배우기 등 체험 기회도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11일부터 사흘간 제15회 굿음악축제를 연다.
6일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매년 6월 말 개최하던 굿음악축제를 올해는 10월로 늦춰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주제는 '놀이굿, 공동체 화합과 기원의 전통'이며 공연, 학술회의, 배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11일 오후 7시 경산 자인단오제(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를, 12일 오후 7시 이천 거북놀이(경기도무형문화재 제50호)와 양주 소놀이굿(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을 남도국악원 달빛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놀이굿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는 12∼13일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사전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풍물놀이, 남도민요, 강강술래, 무가 등을 배울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공연관람과 학술회의 참관은 사전 참가 신청 없이도 가능하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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