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차 지명 선수 좌완 김기훈(동성고)을 포함한 2019시즌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김기훈은 계약금 3억5천만원으로 올해 KIA 입단 선수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했다. 2차 1라운드 우완 홍원빈(덕수고)은 1억3천만원, 2라운드 우완 장지수(성남고)는 1억원이다.
이 밖에도 2차 3라운드 우완 이태규(장안고)는 8천만원, 4라운드 우완 양승철(원광대)은 6천만원, 5라운드 내야수 오선우(인하대)는 5천만원, 6라운드 외야수 박수용(영문고)은 4천만원, 7라운드 외야수 김민수(경남고)는 4천만원, 8라운드 내야수 김창용(연세대), 9라운드 우완 이호현(경기고), 10라운드 우완 나용기(동강대)는 각각 3천만원에 계약금 사인을 마쳤다.
이들의 2019시즌 연봉은 2천700만원으로 동일하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