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 양식 연구시설 '굴비 고장' 영광에 들어섰다

입력 2018-10-05 16:15  

참조기 양식 연구시설 '굴비 고장' 영광에 들어섰다




(영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해양수산기술원은 영광군 백수읍 서해 특산시험장에 참조기 연구·실험동과 어업인 교육장을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상 2층, 800여㎡ 규모로 실험실, 어업인 교육장,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참조기 양식 산업화 실현을 위해 지난해 해양수산기술원에서 24억원을 확보해 완공했다.
참조기 양식 산업화 연구는 2003년 종자 생산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2009년 대량 종자 생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월동 없이 단년(單年) 생산이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전남에서는 고흥, 완도, 신안, 함평의 7 어가에서 265만 마리 참조기가 11∼12월 출하를 목표로 양식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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