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의 사회적 기업인 여행사 '에코투어 거위의 꿈'은 백두대간과 낙동강을 아우르는 에코트레킹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낙동강의 역사·문화·생태적 울림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13개 트레킹 코스는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에서 부산까지 오가는 구간이다.
주요 구간은 기차, 버스, 선박을 타고 이동하게 되며 1개 구간을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2∼6시간이다.
11월에 2차례 예정돼 있는데 1차는 2∼4일, 2차는 23∼25일이다.
한번에 40명을 모집하며 2박 3일간 숙식이 제공된다. 1인당 참가비는 14만원이다.
이준경 에코투어 거위의 꿈 대표는 "신의 축복을 받은 낙동강 협곡 트레킹을 비롯해 개비리길, 잔도, 하구습지 선박투어로 가을길에서 도반을 만나는 기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에코투어 거위의 꿈(☎ 051-507-99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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