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명박 징역 15년형' 선고에 "사법정의 실종"

입력 2018-10-06 18:24  

홍준표, '이명박 징역 15년형' 선고에 "사법정의 실종"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6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결과는 뻔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 나라의 사법적 정의는 이제 실종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국사범도 아닌 전직 대통령 가족 회사의 소유권을 두고 자금 추적이나 물증도 없이 관련자들을 회유한 진술 증거만으로 중형을 선고한 정치 재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정치보복의 악순환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참으로 우울한 태풍 전야"라며 "승자의 횡포만 횡행하는 무서운 세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