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기가 시큐어 와이파이 UTM(GiGA secure WiFi UTM)'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보보안 장비인 UTM과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AP(기지국) 단말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별도의 보안시설 구축이나 인력 투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겨냥해 방화벽, VPN(가상사설망) 등 UTM 기능과 악성코드 차단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약정 기간에 따라 월 1만∼2만원에 제공한다.
KT는 "자체 개발한 지능형 보안 플랫폼(GSP)를 이용해 유해 사이트 명단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본사와 가맹점 간 사내망을 암호화해 통신망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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