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전북 진안군 북부 마이산 입구 산약초타운 6ha에 심어진 150만 그루의 구절초가 만개해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구절초단지는 진안군이 2015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했다.
이곳 구절초는 고원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다른 지역 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8일 만개했다.
지난해에는 1천7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
산약초타운에는 맥문동, 비비추, 원추리 등 약초류 150여종 24만5천 그루와 조경수 40여종 8만500주 등이 식재되어 있다.
방문객에게는 진안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알리고 학생들의 체험 생태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글 = 이윤승 기자, 사진 = 진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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